하우스브랜드란?
하우스브랜드란 옷이나 가방처럼 다른 패션업계에도 손을 뻗은 토탈브랜드가 아닌 오직 안경만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하는 브랜드를 일컫습니다.
과거 토탈브랜드를 명품이란 단어로 씌워 안경과 선글라스를 많이 판매했으나 현재 국. 내외보다 좋은 퀄리티를 가진 하우스브랜드들이 즐비하고 소비자분들의 눈도 그만큼 많이 높아졌습니다.
국내 하우스브랜드
젠틀몬스터, 래쉬, 프레임몬타나, 스펙스몬타나, 로렌스폴, 진저아이웨어, 까르뱅, 그레이트드리머, 마스카, 그라픽플라스틱, 프로젝트프로덕트, 애쉬크로프트, 페이크미, 레이븐티얼스, 퍼블릭비컨, 로우로우, 알텐더, 미완경, 프랭크 커스텀, 어크루 등이 있습니다.
해외 하우스브랜드
자크마리마지, 레스카, TOA(프라임옵티컬) , 그루버, 이펙터, 팩토리900, A.O(아메리칸 옵티컬), 금자, 백산, 리가드즈, 999.9, 안네발렌틴, 셀렉타, 몬테로사, 가네만넨, 마수나가, 니시데카즈오, 규파드, 알렘, 아야메, 커틀러앤그로스, 디타, 타밧, 아이반, 하만옵티컬, 린드버그, 마이키타, 마츠다, 올리버피플스, 테오, 트락션, 타르트 옵티컬, 르노 등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들이 있으며 1910 ~ 1970년대의 유산인 빈티지안경을 모방해 현재 수많은 하우스브랜드들이 과거의 스타일이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복각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아메리칸 빈티지안경과 프렌치 빈티지안경이 가장 유명하며 오늘은 안경디자인 역사에 많은 영향을 준 프레임 프랑스 빈티지 안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티지 프레임 안경은 과거에 만들어졌지만 현대에 이르러 오래된 디자인과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새롭고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보편적으로 빈티지 프레임 안경소재의 경우 셀룰로이드가 많이 사용되었는데 특유의 광택과 색깔이 독특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래서 빈티지 안경은 그 안에 담긴 역사뿐 아니라 높은 퀄리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높은 희소성이 있습니다.
프렌치 스퀘어
프렌치 스퀘어 디자인은 이름에서 어렴풋이 알 수 있듯 1900년대 중반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스타일입니다.
크라운판토(프렌치판토)라 불리는 안경디자인과 함께 현대까지 많은 브랜드들에게 영향을 준 디자인입니다.
프렌치 스퀘어의 전체적인 특징으로 살짝 각진 상단부에 아넬과 비슷하지만 다른 스퀘어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엔드피스가 길게 빠져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지만 아메리칸 빈티지 안경 중 가장 유명한 아넬에도 많은 영향을 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규파드 브랜드의 경우 프레임 프랑스를 기반에 둔 안경브랜드로 빈티지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특히 엇갈리듯 접히는 다리와 두께감 있는 시트, 콤팩트한 사이즈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크라운판토(프렌치판토)
크라운판토는 프랑스에서 유래된 것처럼 프렌치판토라고도 불리웁니다.
크라운판토 디자인은 안경의 림 상단 부분이 각이 져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를 보고 마치 왕관을 닮았다고 하여 크라운(Crow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안경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아주 좋은 디자인입니다.
또한, 프랑스에서 온 빈티지 프레임이라고도 불리며 매력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컬러감을 표현하기 위해 아세테이트 소재가 많이 사용되지만, 빈티지한 느낌을 원한다면 셀룰로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룰로이드 소재 특성상 광택감이 독특하게 나타나고, 수십 년이 지나면서 에이징 된 느낌을 통해 빈티지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하우스브랜드인 프레임몬타나, 스펙스몬타나 그리고 미완경이 프레임 프랑스 빈티지를 복각한 제품이고
해외 하우스브랜드로는 이번에 지드래곤이 착용해 더욱 유명해진 자크마리지마지와 레스카, 규파드 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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